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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18:28 22번카트 이용했던 팀입니다.(예약자 서*동)

전반에 세컨치는데 서너홀정도 뒷팀에서 티샷을해서 저희팀주변으로 공떨이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주 위험한 상황이 몇번연출될 뻔했습니다. 그래서 뒷팀이 저희팀을 못보고 티샷을했구나 또는 노캐디 여서 그럴수 있겠거니 하고 지나갔는데 몇번더 그러시길래 후반 5번홀 에서 앞팀이 밀리고 뒷팀이대기 라인으로 오시길래 정중하게 가서 이야기했습니다(심지어 캐디분이 있더군요) "저희팀에 여성분두분이 계신다. 세컨치는데 자꾸 주변에 공떨어지는소리가 들린다. 그러니 티샷좀 천천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아주 정중하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부터 입니다 앞팀에서 세컨을 치서고 카트에 타는걸보고 티박스에 올라서 어드레스를 한상황입니다. 저멀리서 뒷카트 캐디분이 여자분부터 티샷을 해달라고 소리를 버럭지르시더군요 그래서 남자티샷합니다 라고 똑같이 소리를지르고 남자티샷을한후에 레이디 티박스로 옮겨갔습니다 그리고 티샷을하려는데 카트가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하시는소리가 다들리더라구요 카트가보여야 빨리 친다는둥 저희앞팀이 그린에 올라갔다는둥 눈치를주더군요 코스매니져가 빨리퇴근을 하고싶으셨는지 죄다 들리게끔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요 그럴수 있죠 근데 저희는분명 앞팀이 밀려서 매홀 기다린거고 앞팀이 세컨샷치고 카트에 탑승하면 티샷을 준비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나요? 코스매니져란분이 상황을 확인하지도 않은채 소리를 버럭지르시는게 맞는상황입니까? 그래요 화내고싶지않았습니다. 얼른치고 넘어갔어요 손님중엔 잘치시는분도계시고 못치시는분도계십니다 거리가 많이나가는분도계시고 적게나가시는분도계십니다 물론 공을여러개 치는건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있는공을 안치고 그냥넘어갈까요? 저희가 세컨샷을 반대로 티박스를 향해서 치면 기분이 어떠시겠습니까? 진짜 문제는 후반7번홀이었습니다. 앞팀 세컨샷 치고 그린주변에 계시는걸 확인한 후에 여성분 분티 티샷 한후에 남자티샷을 하려고 준비중이었습니다. 또 카트를 가까이붙이시더군요 불안했습니다. 계속 쫒기듯이 플레이를하는게 기분이좋지않더군요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고 그린으로 올라가서 퍼팅을 하고있는중이었습니다 또 공소리가 들리더군요 남자분들 장타자시더라구요 글라스벙커에 공떨어지는소리가 들립니다 뭐그럴수있죠 그런홀이니까 마지막분이 티샷을했는지 세컨을치셨는지 그린에 바로공이 떨어지더라구요 저희팀 여성분한분이 공에 맞을뻔했습니다. 앞에 인과관계가 없었더라면 저희팀도 놀라기만하고 그냥 지나갔을겁니다 워낙 내리막도심하고 블라인드 홀인걸인지하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거기선 못참겠더군요 세컨으로 오시는걸 기다리고 한소리했습니다 맞을뻔했다구요 물론 저희가 언성을 높였구요 이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캐디분저희랑 똑같이 화를내시더군요 그린주변맞고 올라간거라고 소리를버럭지르시더라구요 아주 불쾌했습니다 갑과을의 입장으로 말씀뜨리고싶지않습니다 어떤게 매너인가요 실수로 하셨던 고의로하셨던 팩트는 그린에 있는사람이 맞을뻔한거고 놀랐으니까 한소리할수있는거고 그전부터 천천히 쳐달라고한 저희팀의 말은 무시한채 계속 진행한 캐디분때문에 저희라운딩분위기가 망쳐지고 있는데 거기다가 되려 화를내시다니요 플레이가 느리다 빠르다는 누가 판단하는건가요 저희는 앞팀을 계속 보면서 진행했습니다 앞팀을 못본홀이 없습니다. 물론캐디분이 어떻게 상황을말씀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말이 어불성설인지 캐디분과 상담을 꼭해보세요 그리고 직접적으로 사과를 받고싶군요. 꼭 캐디분께 개인적으로 사과하라고 전달해주세요. 최대한 감정절제하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플레이종료후 샤워하는데 여자라카에 남자목소리가들려서 놀라셨다고하네요 아무도없는줄알고 정리하려고 들어오신거겠지요 늦은시간고생하시는건 알겠지만 그렇게 퇴근이 하고싶으시면 막팀을 받지 마셔야 하겠네요 여자분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여자샤워장에 남자목소리...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네요